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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예초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 필요
  • 기사등록 2009-06-26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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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후 13시경 영광군 낙월면 상 낙월도 김모씨가 예초기 작업중 동료 작업자 예초기에 의한 부상을 당해 예초기 칼날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잡초사이의 돌 또는 파편이 튀면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칼날에 풀이 끼인 경우 엔진을 정지시키지 않은 채 빼려다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특히 예초기 안전사용 수칙은 보호안경 장갑 등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해 예초기 사용시는 칼날이 돌과 나무 가지에 부딪히지 않도록 하고 해묵은 칼날과 연료는 교체해야 한다.

또한 예초기 작업주변 10m이내 접근을 금지토록 하고 피로하거나 음주 후에는 예초기 사용을 삼가 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초기를 사용할 때 벌의 쏘임을 막기 위해서는 작업전에 벌집의 위치를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술 냄새와 밝은 계통의 의복을 피해야 하며 또한 뱀에 물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장화를 반드시 착용하고 만약 뱀에 물린 경우 안정을 시킨 다음 물린 곳에서 5~10cm 위쪽을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초기를 사용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바른 후 수건으로 감싸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벌초 사고 응급처치 요령

☞ 벌에 쏘였을 때 =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에는 목 뒷부분 등 급소부분은 수건 등으로 감싸고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벌에 쏘여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밀면서 제거한다.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찬물 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해당 부위에 발라준다.

☞ 뱀에 물렸을 때 = 일단 그늘에 반듯이 누워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흥분하거나 뛰면 독이 빨리 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팔을 물렸을 때는 반지와 시계를 제거하고 음료수나 음식을 먹어서는 안된다. 물린 부위에서 5~10cm 가량 심장 가까운 부위를 넓은 끈이나 손수건으로 묶어서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키고 물린 지 15분이 안된 경우 입으로 상처를 빨아내어 독을 최대한 제거한다.

☞ 예초기에 다쳤을 때 = 보통 예초기에 베였을 경우 물로 상처를 씻고 천이나 붕대로 감싸 지혈을 한다. 출혈이 심할 경우 출혈부위에서 가까이 위치한 동맥부위를 누른다.

손가락 등이 절단됐다면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젖은 멸균거즈로 싸서 물이 새지 않는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는다. 이를 다시 다른 비닐봉투에 넣어 물을 채우고 얼음을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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