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오는 12월 19일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오는 12. 8까지 관내 104개소(투표소97, 개표소3, 부재자투표소4)에 대하여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점검에서는 투.개표소 설치 건물 내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건물 내부 소화기 적정비치 확인,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점검,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등 초기진화요령 교육, 화재 발생시 투.개표함 안전조치, 기타 화기취급시설에 관한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관계자에 대한 유사시 투.개표함 안전조치에 관한 소방안전교육을 병 실시한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불량으로 나타난 사항은 건물관계인 및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즉시 통보하고 선거일 전에 완벽하게 시정을 완료하고 투·개표소 인근에 위험물질이 있어 화재예방상 위험성이 확인된 곳은 소방순찰대상으로 특별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거 당일 개표소에 대한 소방차 및 소방공무원을 고정배치 선거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방화 등 긴급 상황에 대비토록 하며, 선거일 전.후 화재특별경계근무 체제를 유지 각종 재난사고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개표시까지 출동태세.초기대응태세 확립과 투.개표소 등 화재예방감시체제를 강화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역민이 안전하게 선거에 참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