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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룡강 신문에 화순 관광 기사가 실려 중국 동포들에게 화순이 대대적으로 알려졌다.
주간으로 발행되는 흑룡강 신문은 지난 6월 6일자 18면에 ‘중국 유학생 등 한중문화교류회 화순문화탐방’ 제목으로 능주초등학교에 세워진 정율성 선생 흉상 사진을 함께 실었다.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회장 강원구)는 지난달 30일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호남대 광주대 등 광주.전남에 유학 온 중국 유학생 등 40여명이 화순 문화탐방에 나섰었다.
이들은 물염정, 주자묘, 적벽, 모후산 등 중국과 관련 있는 화순지역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팔로군행진곡을 작곡한 정율성 선생이 다녔던 능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은 “화순은 중국 관련 문화 유적지가 많아 중국 관광객을 불러들일만한 충분한 자원을 갖고 있다”며 “관광지 주변 도로를 정비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