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실시하는 2008년 소하천정비사업 점검결과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장흥군은 그동안 소하천정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소하천 유지관리 또한 타 시·군·구보다 월등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추진실적,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적, 지방비 부담금 확보실적, 소하천 유지관리, 지시사항 이행실태, 시·도에서 추진한 우수 수범사례 등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에 따른 실시설계의 적정성, 축제 및 호안계획구간 적정성, 적정한 계획하폭의 설계 시공 및 제방계획고의 적성 시공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이 진행됐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전 재해예방을 위해 하상과 제방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장흥군은 2008년 여의 소하천 등 8개 소하천에 대한 정비 사업으로 쾌적한 하천을 조성해왔다.

장흥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관련하여 재해위험지구사업 및 소하천정비사업 등은 전 공정을 마무리한 상태로 우기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하천정비사업의 추진방향은 “군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친 자연형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