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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59주년 기념식, UN전몰용사 추모제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주관
  • 기사등록 2009-06-24 15: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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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6·25전쟁 제59주년을 맞아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내일(6.25,목) 오전 9시 30분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 바친 UN국 참전 전몰용사들의 영령이 잠들어 있는 유엔 기념공원(상징적 묘역)에서「UN전몰용사 추모제」가 개최되고, 오전 11시에는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참전용사, 보훈유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도 열린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김영주)가 주관하는 이번 추모제는 잊혀져 가는 6·25를 상기하고 동족상잔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는 동시에 산화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6. 25) 전몰용사 추모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를 비롯해 김영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회장, 박창달 연맹 총재, 제종모 시의회의장, 설동근 교육감, 월트 엘 샤프 유엔사령관,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자총 회원, 군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 기념사 → 추도사 → 헌시낭송 → 헌 화 → 묵념(조곡) → 진혼곡(비목) → 6.25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UN전몰용사 추모제 행사 외에도 오전 11시에는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6. 25전쟁 59주년 기념식도 거행된다. 허남식 시장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전후세대에게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이날 기념식에서 “모두가 위기라고 할 때 기회도 함께 찾아오며, 어려운 때일수록 체질을 튼튼히 다진다면 여건이 좋아졌을 때 누구보다 크게 발전할 수 있다.”며 “부산을 더욱 부강한 선진도시로 도약시키는데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시간 문화회관 중강당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하는「6.25전쟁 59주년 계기 자유수호 결의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청소년 웅변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6.25 전쟁의 참상과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고 말하고 호국보훈 의식을 함양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6. 25 계기 행사로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목숨 바친 UN국 참전전몰용사들의 영령이 잠들어 있는 UN기념공원에서 추모제를 가져 잊혀져가는 6. 25 전쟁을 상기하고, 동족상잔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어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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