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담양군 내년 예산규모 300억 원 감소에 따른 재원확보 비상
  • 기사등록 2009-06-23 19:40:09
기사수정
담양군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약 300억 원 줄어든 2천2백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해 재원 확보에 고심하고 있다.

군은 23일 내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친 전체 예산규모를 전망하고 예산 규모 감소에 따른 대책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0년 일반회계는 올해와 비교했을 때 지방세 40억 원이 줄어든 것을 비롯해 세외수입 158억, 보조금 91억, 지방교부세 32억원이 감소할 전망이다.

담양군의 이와 같은 예산규모 감소는 경기침체에 따른 내국세 감소와 종부세 폐지에 따른 지방교부세가 축소되고 예산조기집행에 따른 이자수입이 크게 감소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재정 운용에 큰 영향을 미쳐 SOC 투자분야의 재원 축소와 복지 분야 지원 규모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2010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세수(稅收) 확충을 위한 세원(稅源) 발굴과 체납세금 강력 징수에 나서는 한편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을 억제하고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전체적인 세수 감소로 담양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지자체가 2010년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로 재원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34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jQuery)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