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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6월 19일 동강면 죽산마을 회관을 찾아가 여권민원을 신청한 25명의 주민들에게 출장접수 처리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죽산마을 이장 박완석씨는 “여권발급을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고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처리해 주어 많은 주민들이 시간적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도 “여름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외 여행객이 날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여권 이동민원처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여권 이동민원처리제는 지난 3월부터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10인 이상의 단체가 여권을 신청할 경우 대표자와 구비서류, 장소 등을 사전에 협의하여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 신청서를 접수 처리하는 제도로서, 현재까지 5회에 걸쳐 82명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