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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2일 완도수목원에서 도내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숲체험에는 도내 초중학생 340여명이 참여해 생물 및 곤충 표본 전시관, 향기가 좋은 허브식물 열대과수 등이 식재된 유리온실, 야외학습장 및 난대림 등을 둘러보게 된다.
이들은 모처럼 교실 밖으로 나와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 수업의 장을 마련, 난대림 숲 해설과 나무비료 주기 등 봉사활동과 숲가꾸기 산물을 이용한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숲체험 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숲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산림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미래를 책임질 숲 지킴이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