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대대적인 민원실환경정비와 함께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서버를 최신의 장비로 완전 교체하여 토지대장, 지적(임야)도 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가정보 등 토지민원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은 토지와 관련된 약 120여만건의 정보와 도면을 통합 관리하여 지적공부 등 각종 토지민원서류와 용도지역 등 군민생활에 필요한 토지정보를 인터넷 등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운영중인 서버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화된 기종으로 잦은 다운과 오류로 인해 행정업무의 지연과 민원발급에 큰 지장을 초래하여 이번에 최신기종을 도입, 문제를 완전 해결하여 각종 토지정보관련 민원을 신속 정확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토지관련 각종 행정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각 부서에서 실시간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향후 새주소사업과 3차원 지리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열린 토지행정서비스 구현하고 민원서비스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