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리더십과 창의적인 마인드로 경영비전을 제시하고 가치경영 군정성과를 인정받은 김종식 완도군수가 지난 3일「대한민국 신뢰경영 CEO 대상」공공행정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경향신문사 뉴스메이커에서 주최하고 국가청렴위원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신뢰경영 CEO 대상」은 각 분야의 명망있는 최고경영자 중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자를 선정하여 그 경영이념과 가치관을 널리 전파하고 신뢰한국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김 군수는 해양생물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육성, 특색있는 관광시책 추진, 대도시 특산품 판촉전략, 스포츠 마케팅, 정부공모사업의 선점 등 김 군수의 탁월한 경영 역량이 공공행정의 CEO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그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군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영상산업을 통하여 설군 이후 최대의 관광수요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가치를 한층 향상시켰다.

또한 해양생물연구센터 유치, 연도․연륙교 가설 등 육해상 교통망의 확충, 명예면장․이장 공모를 통한 대도시 특산품 홍보판촉 전략, 해조류 양식기반 개선, 도서민의 진료를 위한 희망의 e-닥터 운영, 맞춤형 복지시책, 장보고 장학재단설립운영, 전문 수산경영인 육성을 위한 전국 최초의 수산벤처대학 설립운영 등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베스트 정책으로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주최측은 ‘이번 심사는 국가청렴위원회와 경향신문사, 산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1, 2차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공공행정기관 및 기업의 많은 참여로 심사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졌으며 자료수집과 검증을 거듭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11월 한겨레 이코노미21 주최「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수상에 이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자치단체 최고 경영자임을 확인하였다.

김 군수는 ‘이번 수상 또한 온 군민의 열정과 땀으로 이루어 낸 결실로써 영광을 모든 군민에게 돌린다’ 며 ‘군정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경영의 충실한 수행으로 군민에게 신뢰를 받으며 미래성장의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데 공공행정부문에서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등이 함께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