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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학교4-H회 과제교육 인기 - 성취감, 자연의 소중함 현장 체험
  • 기사등록 2009-06-18 18: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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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 학교 4-H회 과제 교육이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군은 관내 4개 학교 4-H회 회원들 85명을 대상으로 4-H이념을 되새기며 농업․농촌을 올바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북면중학교 ‘디쉬가든 가꾸기’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총 8회에 걸쳐서 다양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회원들의 다양한 과제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금까지 디쉬가든 만들기, 꽃길 가꾸기 등을 해왔으며, 올해 과제교육은 4-H이념교육, 한지공예, 비즈공예, 야생화 화단 가꾸기 등 인성교육과 다양한 과제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야생화 화단 가꾸기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화단의 빈 공간을 이용해 땅을 일구고 식물을 심어 관리 하면서 식물의 이름․꽃피는 시기 등 특성을 알아가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의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자주 접하기 힘든 야생화를 키우면서 식물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자신이 직접 가꾸는 것이어서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조기혁)는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주역이 될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형성 시키는 것이 우선과제”이며 “4-H회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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