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 전라남도 백수서초등학교(교장 김금옥)는 5월31일~6월1일 1박2일동안 1~6학년 전교생 20명을 대상으로 순창 및 담양 일대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특히 ‘작은학교 1교 1브랜드 갖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브랜드인 ‘골프체험’을 중점으로 하는 현장학습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 방과후학교 나비골프부를 통해 꾸준히 배워온 실력과 골프연습장에서의 정기적인 실전연습을 바탕으로 순창의 야외 골프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외에도 순창강천사, 메타세쿼이어 길, 담양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 대나무공예체험, 한과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고,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여행’이 되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나비골프를 넓은 야외 골프장에서 치니 더 실감이 나고, TV에서만 보던 모습을 직접 해보니 마치 골프 선수가 된 기분이다.” 라고 행복해 하였다.

 

김금옥 교장은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으로 우리지역,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과 긍지를 심어 주고, 스포츠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진로 및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