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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군청 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작목반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그리나리”및 포장디자인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7월 1일자로 농산물 마케팅과로 조직을 개편한 후 농업을 곡성군 행정 중심에 두고 적극적인 농산물 마케팅 추진을 위해서는 공동 브랜드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존의 “환경농업1번지 골짝나라 곡성”브랜드를 대신해 새로운 브랜드로 “그리나리(GreenAri)”로 최종 확정하였다.
곡성군 공동 브랜드 “그리나리(GreenAri)”는 “자연(green)+대한민국 대표(아리랑)+사랑(하트)”로 자연이 가득한 곡성의 농·특산물을 나뭇잎 모양으로 형상화하고 붉은 붓 터치로 아리랑을 형상화한 것으로 붓터치가 나뭇잎을 감싸 안은 형상은 곡성의 농·특산물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붓 터치의 모양과 칼라는 하트로 농민들과 곡성군민의 정성과 따뜻함을 표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에 의하면“앞으로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함께 포장디자인 개발 32개 품목을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하는 전방위적 마케팅 전략 구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섬진강 기차마을 직판장과 호남 고속도로 2개 직판장을 이용해 곡성군 관내 생산되는 무농약 농산물과 멜론, 사과 등 명품 농산물을 집중 육성 취급 판매하여 해외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새로 개발된 농산물 포장 디자인은 2008년도부터 곡성군 농·특산물에 전면 사용 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