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3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소방서직원 30명이 참여해 금성면 금성리 평산마을 권경주씨 등 주민 3명의 밭에서 1,500㎡의 마늘수확을 도와 적기수확에 큰 보탬이 되도록 했다.
권경주씨는 “마늘은 일일이 사람 손으로 수확해야 되는데 일손이 없어 제때 수확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중 담양소방서 대원들의 노고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소방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