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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주소 사업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09-06-03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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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시설물 설치로 본격적인 새주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시작된「도로명주소」사업에 따라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에 거쳐 도로구간과 건물현황에 의한 도로명칭, 건물번호를 부여하여 전산자료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지난 5월30일부터 계곡면 가곡마을 각 집마다 건물번호판 부착을 시작하고, 6월1일부터는 해남읍을 시작으로 도로명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군 전체의 도로를 크기와 길이에 따라 ‘대로’ - 2개, ‘로’ - 36개, ‘길’ - 626개로 총 664개의 구간을 구분하여 해남군새주소위원회에서 도로명칭을 부여하고, 각각의 도로명을 중심으로 왼쪽 건물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번호로 약 30,000동의 각 건물에 건물번호를 부여해 주민이 새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새주소는 전국적으로 2009년 말까지 시설물설치, 주민고지?고시 완료 등의 절차를 거쳐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은 기존의 주소와 병행 사용할 수 있으며, 2012년부터는 새주소만을 사용해야한다.

지금까지 사용되어온 토지지번은 주소로 사용 할 수 없으며, 부동산에 관련된 위치표시 기능으로 종전과 같이 사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새주소 안내 시스템(http://www.juso.go.kr)에서 새주소와 전자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해남군은 2010년부터 사용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기존의 토지지번 주소에서 새주소로 바뀌는 과정에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전산에 의한 자동변경 작업 등 변환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건물번호판 위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설치 시 군과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물번호판은 군청색 바탕에 흰색 글씨의 길 이름과 번호로 각 건축물 새주소를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됐으며 도로표지판은 누구나 찾아가기 쉽도록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안내하는 숫자가 있어 사용이 편리한 선진국형 주소체계 방식을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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