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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에서는 5월중 화재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방서관내(담양,곡성,장성군) 화재발생건수는 총 34건(담양13,곡성7,장성14)의 화재가 발생하여, 1명(부상1명)의 인명피해와 3억1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5월대비 화재건수 12건(54.5%)이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1억 6백여만원(53.0%)이 증가하였다.
이처럼 화재건수와 재산피해가 증가한 원인은 건조한 상태에서 주민들의 화기취급 안전수칙 무시로 임야화재발생과 화학제품 관련 2건의 공장화재로 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이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됐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21건으로 61.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원인미상 5건(14.7%), 기타 3건(8.8%), 전기2건 (5.8%)순이며, 이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부주의적 요인을 세분류하면 쓰레기 소각이 6건, 화원방치와,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가 각 5건으로 집계되었다.
장소별로는 임야 15건, 기타 6건, 공장 등 산업시설이 5건이며, 차량과 음식점이 각2건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9년 5월말기준 전년과 비교해서 금년 205건으로 전년 141건에 비해 64건(45.3%)이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6명(사망2,부상4)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재산피해는 8억1천4백만원으로 전년 10억4천5백만원에 비해 2억3천1백만원(22.1%)이 감소하였다.
담양소방서는『6월 본격적인 무더위철을 맞아 냉방기 등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기여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