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담양소방서 5월중 화재분석 건수, 피해액 증가 - 이제는 보리대소각, 전기안전에 유의할 때
  • 기사등록 2009-06-02 06:23:00
기사수정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에서는 5월중 화재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방서관내(담양,곡성,장성군) 화재발생건수는 총 34건(담양13,곡성7,장성14)의 화재가 발생하여, 1명(부상1명)의 인명피해와 3억1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5월대비 화재건수 12건(54.5%)이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1억 6백여만원(53.0%)이 증가하였다.

이처럼 화재건수와 재산피해가 증가한 원인은 건조한 상태에서 주민들의 화기취급 안전수칙 무시로 임야화재발생과 화학제품 관련 2건의 공장화재로 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이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됐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21건으로 61.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원인미상 5건(14.7%), 기타 3건(8.8%), 전기2건 (5.8%)순이며, 이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부주의적 요인을 세분류하면 쓰레기 소각이 6건, 화원방치와,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가 각 5건으로 집계되었다.

장소별로는 임야 15건, 기타 6건, 공장 등 산업시설이 5건이며, 차량과 음식점이 각2건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9년 5월말기준 전년과 비교해서 금년 205건으로 전년 141건에 비해 64건(45.3%)이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6명(사망2,부상4)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재산피해는 8억1천4백만원으로 전년 10억4천5백만원에 비해 2억3천1백만원(22.1%)이 감소하였다.

담양소방서는『6월 본격적인 무더위철을 맞아 냉방기 등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기여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27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