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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무행정사 200여명 고석규 예비후보 지지 - 직종간 차별과 부당한 대우 개선하는 현명한 해법 기대한다.
  • 기사등록 2018-05-01 17: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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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남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무행정사 225명이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전남교육감은 특정 교육주체의 교육감이 아닌 모든 교육주체, 전남도민의 교육감이어야 한다”면서 “고석규 예비후보가 학교 비정규직의 상처를 치유하고 모두를 아우르는 교육감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학교 비정규직 문제는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불거진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규정하면서 “이제는 정부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하고, 전남교육청이 현명한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교육현장에는 아직도 직종간 차별과 부당한 대우 때문에 설움을 받는 약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며 ▲호봉제 도입 ▲처우개선(관리수당, 직급보조비, 연수비, 시간외 근무수당, 방학중 자율연수 등 신설) ▲직종간 고유 업무 및 인격 존경 ▲부당한 인사차별 시정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고석규 후보는 “전남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분들에 대한 적절한 예우와 대가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호봉제에 대한 단계적 도입 등 교무행정사분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와 순천지역의 교무행정사 100여명은 이날 고석규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하며, 교무행정사 225명이 직접 동의하고 서명한 지지선언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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