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군민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6개 읍면사무소에 맞춤형복지 전용차량 6대를 전달했다.
복지차량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업무전용으로 활용된다.
군은 지난해 4개 지역에 복지차량을 지원했고 이번에 도양읍을 비롯 풍양, 금산, 도화, 봉래, 동일면 등 6개 지역에 인계했고 나머지 6개 지역에도 차량제작과 탁송이 완료되는 대로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복지담당 공무원의 안전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호출, 폭언상황 녹취 등 안전지킴이 스마트워치도 읍면별 3대씩 지원을 한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0월, 16개 전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했으며, 이번 차량 보급을 통해 현장중심의 복지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수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