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 현장 밀착형 귀농 프로그램이 귀농 희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0년 이후 매년 증가추세인 고흥군 귀농인구는 매년 3백여 명씩으로 올 현재 2천3백여 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가운데 410명이 영농창업 자금 및 주택 수리비를 지원받아 정착함으로써 인구늘리기와 농촌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귀농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5월과 10월 중 2회에 걸쳐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120명)을 초청해 3회의 농업현장 견학과 고흥군 홍보를 위한 도시민 초청 농촌문화체험 펨투어 행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영농창업 자금 연중 수시 지원, 품목별 선도농가와 멘토.멘티제 확대 운영, 농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 습득할 수 있는 현장체험. 실습 교육 및 귀농인 영농기초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흥군은 귀농 희망자가 주요 분포한 수도권 현지로 찾아가는 귀농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흥 현지에서는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돕는 영농정착 도우미제 및 품목별 영농배움터 소규모 학교를 시범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삶에 도움을 주는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