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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화학공장 등 107개소 특별소방검사 - 특수가연물 저장.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집중점검
  • 기사등록 2009-05-21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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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최근 비닐, 스티로폼, 플라스틱 제조.취급공장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바 있어 유사사례 방지를 위하여 5. 20일부터 5. 28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화학제품 취급공장 107개소에 대하여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5월 13일 담양 금성면과 월산면에서 비닐원료를 이용한 PVC제조공장과 스티로폼 제조 공장화재로 3억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보온재공장, 장성 폐타이어화재가 발생한바 있다.

화학공장들은 조립식 판넬 구조와 제품원료, 완제품 등이 화재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유독가스로 많은 재산피해 발생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특별소방안전점검 중점사항으로는 소방.피난시설 정상작동 여부,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준수여부, 소방계획서에 의한 방화관리 업무수행 적정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강력히 조치 할 방침이다.

특수가연물은 합성수지등 불에 타기 쉬운 물질 10가가 품목을 대규모로 저장.취급시에는 법에서 별도로 취급기준을 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학제품 취급.제조공장 화재시 유독가스와, 화염으로 진압이 어렵고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며『관계인 스스로도 방화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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