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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경남 설명회 개최 - 19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핵심사업 설명
치수·수질·환경·지역경…
  • 기사등록 2009-05-19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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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안)에 대한 경남지역 설명회가 19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김희국 부본부장을 비롯한 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관이 참석해 마스터플랜의 중간 성과를 설명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 내용과 낙동강 살리기 핵심사업,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지역의 건의사항 청취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에서 4대강 유역의 전국 12개 시·도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경남은 마지막으로 열리는 지역 의견수렴 절차다.

경남은 홍수, 물부족, 환경 등으로 논란이 심했던 지역인 만큼 지역주민, 전문가, 관련협회 등 많은 관심이 예상되며 특히 찬·반을 주장하는 시민·환경단체가 대거 참석해 낙동강 살리기에 대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예상된다.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안) 설명에 이어 이날 종합토론은 부산대학교(밀양) 옥치율 교수의 진행으로 ▲서은태 낙동강살리기 경상남도 민·관추진협의회 공동대표 ▲최광주 광득종합건설(주) 회장 ▲이동근 경상대 환경보전학과 교수 ▲이창희 경남발전연구원 원장 ▲이인식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상임회장 ▲김기흥 진주산업대 토목공학과 교수 ▲이홍기 경상남도 민자사업과장이 중앙부처 관계관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벌인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이날 4대강 살리기를 통한 국토 재창조를 위해 강(江)중심 지역발전과 수질 개선 및 생태복원, 물 확보, 홍수방어,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공간 창조 등의 핵심과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지난 4월 2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회’에서 국토해양부가 ‘마스터플랜 중간성과’에 대해 보고하기도 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중앙부처, 지자체,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심도 있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지역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시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올 하반기부터 낙동강 살리기가 본격화되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홍수예방, 수질개선, 수자원 확보 등이 크게 기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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