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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광주지방검찰청이 1980년도부터 전국 최초 특수시책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범죄 없는 마을” 선정에서 2006년도 전남 42개 마을 중 27개 마을로 64%를 차지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이에 곡성군은 지난 28일 2년 연속 수상한 삼기면 원등2구(내동마을)에서 조형래군수, 김판준 군의회의장, 강신후 경찰서장, 도의원, 지역의원 및 범죄예방협의회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 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곡성군은 「범죄없는 마을 선정」제도가 시작된 이래 전라남도에서 연속으로 범죄없는마을 최다(最多) 군으로 선정되어 왔고, 특히 지난 2000년부터 심청사업과 심청축제가 시작 된 이후로 7년 연속 절반이상을 차지하게 된 것은 곡성출신 출향인은 물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군민들의 심성이 착하고 공중도덕과 준법정신이 투철한 결과로 보인다.
이번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주민들의 사기진작 및 법질서를 생활화하는 사람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숙원 사업비 1,500만원과 보상금 500만원을 각각 지원하였다.
3년 연속 마을 : 목사동면 대곡리(대신마을), 죽곡면 봉정리(덕양마을), 고달면 두가리(가정마을)
2년 연속 마을 : 삼기면 원등 2구, 석곡면 연반리(전기마을), 죽곡면 고치리, 겸면 괴정리(괴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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