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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에서는 11월 27일 광양시 소재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광양제철소본부에서 화재발생을 가상한 초기화재진화, 공장직원 대피유도 등 합동소방훈련과 함께 자율소방능력 등 소방안전관리체제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평가회를 실시하였다.
금번 합동훈련은 광양소방서 25명, 장비 14대, 제철소본부 자위소방대원 144명이 화재를 가상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매뉴얼에 의해 체계적인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상황전파 및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신속한 대응능력을 고양하는 등 현장대처능력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소방검사팀을 활용한 사전 안전점검 및 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자체 간담회를 병행하여 소방시설유지관리 및 피난대피유도방안 문제점 및 대책을 상호 협의 추진하기도 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특정 소방대상물의 특성을 고려한 소방훈련 지도를 통하여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지역 안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대책이며 앞으로도 관내 집단수용시설 등을 중점으로 지속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