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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07년도 임도시공 평가에서 신설임도 및 구조개량사업 부문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산림청으로부터 2009년도 예산으로 사방댐 상사업비 2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임도시공 최우수상은 산림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임도개설을 시작하여 현재 37개소 142㎞의 임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 도내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보성읍 봉화산 임도는 총 연장 6.1㎞로 1998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7억6천2백만원을 투입 개설하였으며, 금년도에 1.6㎞를 신설하여 완결되는 간선임도로 적정한 노선선정과 시공기관의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된 도로로 평가 받았다.
특히 간선임도 절·성토면의 조기녹화 실현, 완만한 경사 및 선형유지, 야생동물의 이동을 고려한 생태형 집수정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한 아름답고 친환경공법의 적용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평가기관의 평이다.
보성군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임도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정한 노선 선정과 설계, 자연친화적인 임도시공으로 임도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있었다면서”, “산주들이 산에서도 산림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