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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송강호, 10만원 벌 생각에 기뻐서 '공중부양'
  • 기사등록 2017-08-23 0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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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접속 무비월드', 영화 '택시운전사' 캡쳐

[연예/전남인터넷신문]김정식 기자=강원도 정선 출신 장훈 감독이 연출하고 김해 출신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기사 식당 내 입구를 배경으로 송강호가 10만 원을 벌 생각에 기뻐서 점프를 하는 장면이 연출돼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삼거리 기사식당 내 입구를 배경으로 송강호가 밀린 월세만큼의 큰 돈인 10만 원을 벌 생각에 기뻐서 점프를 한 뒤, 마치 춤을 추듯이 걸어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특히 영상 속 송강호가 점프를 하고 춤을 추듯 걸어간 뒤, 기사 식당의 내부를 살짝 보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기사 식당 앞에 주차된 80년대 택시들은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속 '삼거리 기사식당', 실제 부산 '칠백장 기사식당'에서 송강호(김만섭 역)와 고창석(상구 아빠 역)이 식사를 하는 에피소드가 촬영된 사실이 알려지자, SNS를 통해서 방문 후기가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지는 광주 상무지구에 금남로 재현 세트장, 충장로, 서남대병원, 여수 가나다 다실, 순천 성동카공업사, 충남 보령 청소역, 경북 성주버스정류장, 창원 마산 회원종합시장 골목,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 칠백장 기사식당 등이며, SNS를 통해서 현장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와 촬영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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