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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산불 진화완료 - 오늘 새벽 산림청 헬기 9대를 투입, 09시에 완전 진화
  • 기사등록 2009-04-10 0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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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목) 16:19분 발생한 경북 포항시 남구 산불은 강풍으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날이 밝자 산림청 헬기 9대를 투입하여 09시에 완전 진화하고 뒷불 감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한「호미곶」주변은 어제 저녁 순간 10m/s의 강풍이 불규칙하게 불고 인력의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날이 밝자 산림청헬기 9대와 진화인력 3천여명을 투입하여 오전 09시에 진화 완료하고 뒷불 감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면적은 약 6.7ha 로서 자세한 피해면적은 정밀 조사 중 이라고 산림당국은 밝혔다.

산림청은 바닷 바람으로 불씨가 다시 살아날 것에 대비하여 감시인력 1천명을 배치하여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앞으로도 건조특보가 1주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에서는 절대 불을 피우지 말 것과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을 일체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전국 산림공무원으로 현장 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현장 산불예방 지도단속을 하고 있으며, 기존 산림감시인력 3만명 이외에 추가로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1만명을 주말 산불감시에 투입토록 하는 등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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