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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협약임금인상률 1.8% - 노사간 임금교섭 타결 속도는 ‘97년 이래 가장 빠르게 진행
  • 기사등록 2009-04-06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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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에서 ‘09년 3월말 100인 이상 사업장 6,781개소 중 임금교섭을 타결한 837개소의 임금교섭 타결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사가 합의한 협약임금 평균인상률은 1.8%로서, 외환위기 당시(‘98~’99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09년 3월말 임금동결·삭감 사업장은 타결사업장의 41.8%인 350개소로 전년 동기 62개소에 비해 46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외환위기 당시(‘98~’99년) 이후로는 임금동결·삭감 사업장수가 가장 많은 350개소로 나타났다.

한편, 임금교섭 타결률(임금교섭이 타결 완료된 사업장 비율)은 12.3%로 ‘97년 이래로 가장 빠른 속도로 노사간 임금교섭이 진행됨. 이는, \"2.23 노사민정 합의\" 이후 산업현장 전반에 걸쳐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사간의 양보교섭 및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09년 3월말 노사화합 선언 사업장 수도 481건으로 ‘08년 3월말 150건에 비해 22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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