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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레밍? 김학철 충북도의원 발언 일파만파
  • 기사등록 2017-07-20 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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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물 폭탄을 맞은 충청북도 지역의 도의원의 발언이 전 국민에게 회자 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일파만파 번지고 있어 의원 자질에 대한 검증과 사퇴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언론에 의하면 김학철 도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외유성 유럽 연수에 대해 비판하는 국민들에 대해 “무슨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하고. 이어서 “만만한 게 지방의원이냐. 지방의원이 무소불위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처럼 그런 집단도 아닌데”라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앞서 충복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충북도에 22년 만에 최악의 수해가 난 이틀 뒤인 지난 18일 8박 10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로마 등 유럽연수를 떠났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충북도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의 규탄 성명이 곳곳에서 발표되고 있으며 네티즌 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bolc**** 레밍이래..대단한 의원나리 납셨구만” “vibr**** 인간도 아니다.. 최소한의 도민에 대한 미안함은 가지고 있어야지” “mrpi**** 헉 국민이 설치류? 당신 미쳤습니까?” “isak**** 김학철 박한범 박봉순 최병윤... 잊지마시고”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충북도의원들의 외유논란에 대해 각 정당은 징계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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