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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전병성)은 4월 3일(금) 오후 2시 남원기상대(남원시 대산면 수덕리)에서 전병성 기상청장과 최중근 남원시장, 이강석 남원시 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기상대 개소식을 갖는다.
1968년 ‘이리농업기상관측소 남원출장소’로 창설된 후 약 40년 동안 남원 지방의 기상관측을 실시하여 온 남원기상대는 기상청의 동네예보 시행에 따라 작년 10월 27일에 국지 예보업무 수행을 위한 기상대로 승격되었다.
남원기상대는 전북남부내륙 지역인 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및 장수군에 대한 동네예보를 발표하고 고품질의 기상관측자료 생산, 유관기관 업무협력 및 기상민원 등 다양한 기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리산 일대를 포함한 전북남부내륙 지역의 집중호우 및 대설 등 기상재해의 사전예방과 지역 밀착형 기상서비스 강화로 이 지역의 문화 관광 활성화와 농업 및 산업 전반의 발전 등 녹색성장에 유용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