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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대체의학센터 ‘명상웰피아’ 들어선다. - 금향재단(주)와 350억 규모 투자협약…명상.자연치유 시설
  • 기사등록 2009-03-31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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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고장 담양에 최면.명상.자연치유 등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대체의학센터 ‘명상웰피아’가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31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주영찬 담양군수 권한대행, 박기하 금향재단(주)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한 1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재)금향재단은 담양군 월산면 중월리 일원 6만7천㎡ 부지에 총 349억원을 투자해 명상치유센터, 대체의학센터, 자연치유 그린웰피아, 달뫼골 썬빌리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면, 심리, 자연치료와 한의학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주광(유), 그린웰피아(주), 달뫼골썬빌리지(유) 등 3개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별로 우주광(대표이사 양순태)에서는 인간의 대체의학으로 관심과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최면심리 치유센터, 명상치유센터를 운영한다. 최면치료는 정신, 빙의, 현대인의 심신치유와 최면 마취를 통한 수술뿐 만 아니라, 범죄수사 등에도 도입하고 있으며 명상치유센터는 달.별빛 등 자연속에서의 수행을 통한 치료요법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린웰피아 주식회사(대표이사 박기하)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대나무, 맥반석, 게르마늄 등을 활용한 자연치유센터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고 황토와 원목을 사용한 친환경 펜션단지를 조성 운영한다.

달뫼골 썬 빌리지(대표이사 한영수)는 세계명상치유센터, 그린웰피아 시설은 물론 시계탑, 가로등 전광판 등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설사업을 펼친다.

명상 웰피아는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자연친화적이고 느리게 살고자 하는 트랜드가 잘 반영된 아이템으로 미래 블루오션 산업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담양 웰피아는 대나무, 메타세콰이아 등 풍부한 자연경관과 함께 전남.북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도시인들이 와서 쉬고 즐길 수 있는 휴양 및 레저 산업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현대 문명으로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로하스적인 컨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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