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무직 비진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고자 실시되었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시간씩 광주지역 문화예술 교육단체인 '(사) 문화컨텐츠연구협회 전문 강사의 마술 지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A군(남, 17세)은 “TV등 영상매체로만 접 할 수 있었던 마술을 직접 배울 수 있었고, 어르신들 앞에서 시연을 해보니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성 소장은 “무직·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마술을 통해 효(孝)를 배우는 문화를 체험하고, 그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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