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6일 오후2시 완도항 들럼포구에서 해양환경지킴이, 어촌계, NGO등과 합동으로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펼쳤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해상과 육상으로 나눠 실시하였으며 해양경찰112구조대, 완도수산고등학교 청소년도우미, 군내리어촌계 등 약18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해양에서 밀려와 해안에 표착된 쓰레기와 폐로프, 폐어망, 페타이어 등 약 3톤을 수거해 맑고 깨끗한 청정 완도바다 만들기에 일조했다.
해경관계자는 “바다 쓰레기 되가져오기 및 해양쓰레기 Zero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녹생성장을 통한 어린이 바다그림대회, 청소년 열린 해양환경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여 완도청정바다 그린오션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