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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1육상대회 선수들 보금자리「선수촌」기공 - 2011년 4월 준공 목표
  • 기사등록 2009-03-28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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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범일)와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3월 26일(목) 오후 2시 동구 율하2택지개발지구 건립현장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선수촌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2011 대회기간 동안 참가 선수·임원 등 3500여명이 숙식하게 될「선수촌」은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임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시설로 “선수들의 휴식 및 컨디션 조절, 친교의 장”뿐 아니라 국가간 스포츠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이번에 선수촌이 들어서게 될 동구 율하 2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는 경기장과 불과 5분 거리에 있고 공항, 고속도로,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망이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금호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조망 등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역대 어느 대회보다 아름답고 훌륭한 친환경 선수촌으로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한 몸에 모으는 최상의 휴식공간이 될 것이며,

옥내외 공간구성의 과학화, 대회 종료 후 입주민들의 건강레져 활동을 위한 체육공원 설치, IT강국에 걸 맞는 시설설비(초절수 양변기, 각실 난방제어시스템으로 난방비 절감, 컴퓨터 순찰관리, 무선원격 검침 등)로 최첨단 아파트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분양지구인 선수촌 아파트에 신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되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적용하기로 했다. 총사업비 약 12억을 투입하여 158kW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매월 1만 9천kW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여 CO2 발생량을 감소시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저소비형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촌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에서 총 528세대(101㎡, 131㎡, 152㎡, 165㎡)를 2011년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 후 대회기간 동안은 선수·임원들의 숙소로 활용한 뒤 대회가 종료되면 일부 시설을 보완 후 당초 분양받은 계약자에게 돌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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