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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영화산업 불황 타계 앞장 - 3월 27일부터 창투사, 제작사, 상영관, 배우 등 영화업계 대표들과 연달아 만…
  • 기사등록 2009-03-27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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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한국영화산업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창투사, 제작사, 상영관, 영화배우 등 영화업계 대표들과 3월 27일(금)과 30일(월), 31일(화) 3일간 문화부 청사에서 연달아 간담회를 갖는다.

유인촌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한국영화산업의 수익성 하락에 따른 영상전문투자조합대표들로부터 영화펀드의 투자현황 등을 청취하고 창투사 대표들에게는 경제침체기에 한국영화의 제작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자본조달과 투자시스템의 선진화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배급사 대표들에게는 제작사와 배급사, 부가사업자 간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일부 불공정사례에 관한 현황을 듣고 영화산업 사업자간의 공정경쟁과 상생발전에 관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영화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제작비의 효율적ㆍ투명성 집행을 당부하고, 극장 부율 문제 등 영화계의 오래된 현안과 함께 배우들과도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영화계 현황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국내 영화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내 영화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 영화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관련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영화업계 대표 및 배우들과의 간담회는 평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유인촌 장관의 업무 스타일대로 영화산업 현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영화업계 리더들과의 만남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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