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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7일 마로니에 공원에서「나무 나누어 주기 축제」 - 오전 10시부터 시민에게 묘목 15,000본 선착순 무상 분양
  • 기사등록 2009-03-26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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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과 (사)생명의 숲(대표 조연환)은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월27일(금)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정광수 산림청장과 조연환 생명의 숲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실수, 화목류 등 15,000그루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화분에 심겨진 금강소나무 묘목과 왕벗나무, 라일락은 물론 대추나무, 밤나무와 같은 유실수 등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주는 이날 행사는 나무심기에 좋은 계절을 맞아 국민들이 집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고 나아가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나무심기에 많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나무 나누어 주기 외에도 숲의 기능 및 역할을 기록한 판넬을 전시하여 숲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나무심는 방법 안내, 녹색의 푸른 국토 사진전, 포토타임, 목공예체험교실, 어린이 대상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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