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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사랑의 집 고쳐주기」대대적으로 전개 - 저소득계층 생활안정 위해 250세대에 사업비 325백만원 투입
  • 기사등록 2009-03-24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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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생활이 어렵고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삶의 질 향상」과 자활의지를 제고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25백만원(시비 162.5, 구·군비 162.5)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민·관 협력사업인「사랑의 집 고쳐주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 구·군별로 사업지원 대상 세대를 선정,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봉사단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3월 20일 중구 대봉1동 신위생(79세) 가구의 지붕수리를 시작으로 250세대의「사랑의 집 고쳐주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상반기 중 80%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 수리, 전기시설 점검, 지붕보수 등을 실시한다.

사업추진은 행정기관에서 재료비(세대당 130만원)만 지원하고, 민간 단체에서 인력, 장비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전개하는 한편,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하고자 새마을지도자, 기술자, 지역유지 등으로 봉사단을 구성·운영하며 생필품 지원 등 이웃사랑 나눔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지금까지 9,4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1,397세대의 집을 수리하였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사랑의 집 고쳐주기」운동을 확대 전개해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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