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연 캠페인 전개 [전남인터넷신문] 완도군은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지난30일 완도고등학교, 완도읍 빙그레 공원에서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 교육지원청, 교사,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의 심각성, 금연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저출산 극복 양성평등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 비만 예방, 운동의 중요성, 등 건강생활실천도 함께 홍보했다.

홍보관 운영은 ▲체내 일산화탄소(CO) 측정과 폐기능 검사 ▲금연상담 및 금연교육 ▲ 금연지원서비스 홍보물을 제공하고, 흡연자는 11개 보건지소, 18개 보건진료소, 보건의료원 금연상담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흡연으로 인한 전 세계적 사망은, 남성 사망의 16%, 여성 사망의 7%는 담배 때문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질병별로 살펴봤을 때, 남성 폐암 사망의 80%, 여성 폐암 사망의 50%가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1년도에 약60만명의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은 “금연을 위해서는 본인의 강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보건의료원과 읍면보건지소 등에서 운영중인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