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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주), 2회 연속 꿈나래통장에 1억5천만원 기부실천
  • 기사등록 2017-06-01 13: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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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울] 신종철 기자/ 고려아연(주)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2회 연속 1억5천만원을 기부하여 서울시 꿈나래 통장사업 참가자를 후원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6.1.(목) 오후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장경환 복지본부장과 고려아연(주) 서정만 상무이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나래 통장 사업은 만 14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가구의 교육비 마련 등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재원을 활용하여 기초 수급가구는 본인저축액의 100%를 비수급가구는 50%를 적립해 주고 있다.


2009년에 처음 시행한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 마련 등에 기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았는데, 2016년까지 총 17,748명이 가입하여 8,981명이 만기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4,331명이 저축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신규참가 모집부터 가입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60%이하에서 80%이하(4인 가구  기준 357만원)로 완화하였으며, 기존 월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의 저축금액을 5만원, 7만원, 10만원, 12만원으로 상향하였다.

 

아연·금·은·동과 희속금속 등 비철금속의 제조와 판매가 주업종인 고려아연(주)은 2012∼2016년까지 매년 3천만원 씩 총 1억5천만원을 기부하여 꿈나래 통장 가입자의 자산형성을 도왔다.

 

꿈나래 통장사업은 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적립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매월 30,000원을 저축한 가입자 기준으로 매년 350여가구씩 총 1,050여 가구를 지원한 셈이다.

 

서울시는 꿈나래 통장 및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저소득층 가구와 청년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폭넓은 민간 기업들의 후원이 매우 절실한데, 고려아연(주)의 꿈나래 통장 사업 후원은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고려아연(주)의 꿈나래 통장사업 후원이 저소득가구의 자산형성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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