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남군, 벼 재해 보험료 80% 지원 - 늘고있는 자연재해, 보험가입으로 안심농사하세요
  • 기사등록 2017-05-31 15:33:32
기사수정
▲ 해남군[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이 태풍과 병충해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한 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남군은 벼 등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를 위해 사업비 18억 3,900만원을 확보하고, 농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나머지 80%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게 된다.

가입대상은 4,000㎡이상 벼를 재배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법인으로 6월 9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가뭄, 호우 등 자연재해와 야생동물, 화재로 인한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특히 재이앙 및 재직파, 경작불능 등 다양한 담보 조항이 있어 가뭄 등 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18억 6,000만원을 지원, 관내 4,048농가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자연재해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3,150농가가 11억 4,8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

군은 가입 농업인이 증가할 경우 지원예산을 추가 확보해 가입을 원하는 농가 모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봄가뭄이 길어지고 당분간 비예보가 없어 농작물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태풍도 2개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000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유엔(UN)’ 인정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  기사 이미지 보성읍 동윤천, 공조팝나무 만개 하얀 꽃물결 장관 이뤄
  •  기사 이미지 전남선관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유권자를 만나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