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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영화 ‘된장’ 해남 매화농장에서 촬영
  • 기사등록 2009-03-18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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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의 매화가 만개한 가운데 영화 ‘된장’이 촬영되고 있다.

영화된장은 ‘웰컴투 동막골’을 감독했던 장진 감독이 제작하는 것으로 산이면 매화축제시기에 맞추어 18일 영화촬영을 시작하는 첫 크랭크인 고사를 갖고 촬영에 들어갔다.

이날 보해매실농원에서 있은 크랭크인 행사에는 김충식 군수를 비롯하여 제작관계자 등 촬영진 70여명이 참석하여 영화의 시작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영화 ‘된장’은 사랑과 이별이라는 감성적 코드와 한국고유의 ‘된장’이라는 특색있는 소재를 통해 남녀의 비밀스런 러브스토리 전개와 그 속에 감춰진 비밀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형식의 영화다.

영화 ‘된장’ 촬영은 보해농원의 화려한 매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18일부터 21일까지 촬영되어 산이 매화축제기간(3월21일~22일)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산이 매화농원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담아 관광상품과 매화축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크랭크인 행사에서 영화사 제작관계자는 “해남은 좋은 기운이 다 모이는 곳이어서 그런지 그동안 \'웰컴투 동막골\'을 비롯하여 \'바르게 살자\' 등 해남에서 촬영된 영화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며, \"매화꽃이 절정을 이룬 풍경이 아름다워 촬영지로 결정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번 ‘된장’의 영화촬영을 통해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이 영상을 통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협조하는 등 해남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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