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메카를 지향하고 있는 담양군이 최고 농업경영인 양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로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나갈 리더를 양성한다.

군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1년 교육과정으로 특화작목인 블루베리와 딸기 수경재배 등 2개 과정의 농업인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8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농업인대학은 오는 11월 말까지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 우수 시설 현장견학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담양군이 벼 대체작목 전환사업으로 육성해 현재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블루베리는 매년 재배면적이 늘고 있어, 이번 교육과정에서 블루베리의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보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딸기에 대한 국제표준 규격인 ISO9001과 ISO1401 인증 획득과 명품딸기로서 최상의 자리를 확고히 지키도록 농업인대학 기술교육의 내실화를 기하여 FTA 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