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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12일부터 17일까지 응급의료 취약 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119구급함을 일제점검 했다.
119구급함은 담양 용면 용평마을 등 의료기관과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 14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함 내에는 의사의 처방전이 없어도 사용가능한 의약품으로 구성하여 소독약, 연고 등 14종이 들어 있다.
이번 119구급함을 점검은 부족의약품을 다시 채워 넣고 사용연한이 경과한 의약품 폐기처분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사용하는데 조치하는 한편 고령의 마을주민들에게 의약품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여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한편 소방서는 소방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오지마을에 대하여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공급과 주민 안전망 확충에 일환으로 119구급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번기철을 맞아 소독약, 붕대 등 기초응급의약품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지역주민들이 안전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