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박석일)에서는 ’09. 3. 16(월) 14:00, 읍 농협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CCTV 설치지역 군의원, 초등학교 교장, 해남군청 관계자, 주민대표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설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여론수렴을 위하여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는 방범용 CCTV 설치관련 설명회와 CCTV설치에 따른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 등으로 실시됐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방범용 CCTV의 설치장소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납치, 유괴 방지와 절도사건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주변, 상가 밀집지역, 도로 위주로 설치 할 예정이다.

설치장소로 해남읍 동초교 후문 주변 등 4개소 10대를 설치하고, 또한 분산되어 있는 관제센터를 한 곳으로 통합할 예정으로 지방비 1억여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해남경찰서에서는 CCTV설치에 따른 지역주민의 사생활 침해를 막기위해 개인정보보보호에관한법률에 의거 촬영된 화면에 대해서는 범죄수사목적 외 절대 사용될 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지역주민의 사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