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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 강진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 강진 명품 자전거길 관광객들 열기로 ‘후끈’
  • 기사등록 2017-05-02 11: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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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레일 자전거열차투어
[전남인터넷신문] 신개념 자전거 열차인 에코레일이 관광주간을 맞아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찾았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자전거와 함께 남해의 푸른 바다와 역사의 향기가 서려있는 강진을 만끽하기 위해 2백여명의 관광객이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투어’에 참여했다.

강진방문의 해를 선포한 전남 강진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투어는 열차 내에 자전거 적재가 가능한 신개념 관광열차로, 열차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강진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전거를 통해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마케팅 전략상품이다.

2백여명의 참가자들은 코레일 사이클 선수 10여명과 강진을 감싸고 있는 강진만과 강진만 갈대밭, 월출산, 강진 다원 등 천혜의 비경을 자전거 바퀴에 싣고 달렸다.

강진을 남도답사 1번지로 만든 다산 정약용의 정신이 깃든 다산기념관과 가고 싶은 섬 가우도, 세계모란공원 등을 방문해 남도에 깃든 역사와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지의 매력을 느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숙자씨는 “자전거를 타고 남도를 가르는 것은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것 같아 항상 꿈꿨던 일이였는데 마침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상품이 있어 참여해 생각지도 못했던 월출산과 강진다원의 푸르름과 가우도의 반짝이는 해안경관에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전라병영성, 다산기념관 등 역사의 숨결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자전거열차투어는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진행된 열차상품으로, 군은 추가적인 강진 자전거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열차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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