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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 주민 합동 생신잔치
  • 기사등록 2017-04-28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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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여천동 해리스가든에서 내동마을 어르신 5분의 합동 생신잔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 여천동에 특별한 생신잔치를 여는 마을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여천동 내동마을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게 생신을 보내지 않도록 마을 합동 생신잔치를 마련하고 있다.

떡과 과일 등 음식 마련에 필요한 비용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이 내는 것이 내동마을의 오랜 전통이다.

지난 15일에는 5분 어르신의 합동 생신잔치가 마을 내 해리스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경숙 해리스가든 대표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황화순 통장은 “내동마을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 많아 이렇게 합동 생신잔치를 진행하게 됐다”며 “합동 생신잔치 때마다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니 좋다”고 말했다.

김지선 여천동장은 “어르신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내동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 주민센터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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