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농업인 영농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농촌공사 전남본부가 발벗고 나섰다.
한국농촌공사 전남도본부(본부장 장봉조)는 11월20일 운영대의원, 농업인, 한국농촌공사 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호에서 전남본부「영농지원단」발대식을 담양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영농지원단」은 용․배수로 준설, 수초제거, 제당잡목제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정비하여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 및 재해 사전예방을 하고자 조직되었으며 내년 3월말까지 농한기를 이용하여 운영한다.
장봉조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새롭게 조직된 영농지원단이 농업인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함으로써 농업인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찾아가는 서비스 실천을 강조했다.
전남본부「영농지원단」에서는 연인원 5,600명을 투입해 용․배수로 준설 580km와 수초제거 130km, 제당잡목제거 71개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과 한국농촌공사 직원 110여명은 광주호 수변 구역내 노출된 각종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해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확보에도 전력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