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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 - 오는 5월 2일,‘제43회 보성군민의 날’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7-04-25 15: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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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3회 군민의 날
[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은 오는 5월 2일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제43회 보성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보성군민의날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이뤄지며 1부 행사는 벌교생태공원에서 식전행사, 기념식, 체육행사, 전통문화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군민노래자랑, 실내악단 및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식전행사로 북소리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별 특색과 멋을 반영한 입장식, 읍면의 실버댄스팀이 참여하는 체조시연으로 군민화합의 장이 열린다.

이어서 기념식에서는 재계와 교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보성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는 ㈜동성중공업 김인식 회장(지역발전부문)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교육부문)에게 각각‘보성군민의 상’을 수여한다.

체육행사로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등 6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하여 군민화합한마당을 만들고,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 체험장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군민노래자랑, 가수 축하공연, 읍면 특산품 전시관 운영 등 많은 군민이 보성의 주인으로서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군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호배 위원장은“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군민이 편안하게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민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민선 6기부터‘군민의 날’행사를 보성읍과 벌교읍에서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성읍에 이어 올해는 벌교읍에서 행사를 개최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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