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제11호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지역 어가에 대한 복구계획이 확정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20일 “태풍 나리의 피해와 관련,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거쳐 여수지역 수산어가 피해복구 금액이 모두 107억9천9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복구금액중 보조금은 50억9천여만원, 융자는 36억9천여만원, 자부담이 20억원이다. 복구 어가수는 269개이다.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 어가별로 보조금의 50%를 선급금으로 지급완료했으며 총 선급금 지급액은 25억8천400여만원이다.
시는 각 읍면에 시달된 복구확정계획에 따라 의거해 보조금 교부신청 및 결정후 어선 및 수산 증식 양식시설, 수산생물 등의 복구 완료때 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9월 제11호 태풍 ‘나리’ 강습에 따른 여수지역 피해는 260개 어가로 피해액은 모두 90억7천여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