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도에서 맨손 고기잡이체험 행사 개최 - 숭어, 전어, 광어가 갯벌에서 펄덕펄덕
  • 기사등록 2017-04-25 10:14:26
기사수정
▲ 완도 달도마을에서 열린 맨손고기잡이 체험행사
[전남인터넷신문] 완도군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6일 군외면 달도마을 테마공원 해변에서 맨손 고기잡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까지 완도 군외면 달도 농어촌 테마공원 해변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바다체험 행사다. 달도 마을 해변은 게르마늄과 미네랄성분이 풍부한 갯벌로 경사가 완만하여 숭어, 전어, 광어 등 자연산 활어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으며, 바지락 캐기, 게 잡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맨손 고기잡이 체험에 참가하면 물, 장갑, 물고기를 담아갈 망태기는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장화와 호미는 본인이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맨손으로 잡은 물고기는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회를 떠준다. 한편, 갯벌체험장에는 특별한 승마체험도 할 수 있으며,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병사들이 물을 떠 마시고 설사병을 고쳤다는 호남대장군 약샘이 보존되고 있어 시음을 할 수 있다. 달도마을 갯벌체험장은 완도대교 진입부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주변에는 2,050ha규모로 750여종의 희귀 난대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이 있어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 입장권이 있을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개매기 체험 행사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이며 행사 관련 문의는 군외면사무소 개발담당(061-550-6330)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960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