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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를 잇는 백악기‘보성비봉공룡공원’개관 - 전국 유일의 전시연출, 공룡관광메카의 중심지로 부상
  • 기사등록 2017-04-24 12: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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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조감도
[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은 오는 28일 전국유일의 전시연출로 공룡관광메카의 중심지가 될 ‘보성비봉공룡공원’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성비봉공룡공원은 2000년 4월에 천연기념물 제418호로 지정된 중생대 백악기‘비봉공룡알 화석지’를 소재로, 득량면 비봉리 일원에 2004년 2월 착공이후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16년만에 개관을 하게 됐다.

공원부지는 25만9천274㎡로 공룡생태관인 다이노파크(Dino park)를 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6천752㎡규모로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하여 준공했다.



지하 1층 ▲로비공간에는 다이노 카페, 다이노 샵, 매표소, 안내데스크를 배치하고, ▲전시홀은 지질시대별 특징 및 아시아 공룡 화석에 대한 설명과 보성에서 산출된 공룡 화석 실물을 전시해 공룡알 화석지로서 보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공연장은 1,432㎡ 규모로 가로42m 세로9m의 월드 스크린의 3D영상과 대형 공룡 로봇이 함께 공룡쇼를 펼쳐 우리나라 최초로 4D멀티미디어 쇼 공연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티라노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 화석이 전시된 수장고와 공연 관람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공룡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연대기홀 등이 있다.

지상1충에는 다이노빌리지, 기획전시실, 무대관리실로 꾸몄으며 ▲다이노빌리지는 ‘인간과 공룡이 함께 사는 마을’로 공룡을 의인화하여 관광객이 알을 위탁·분양받아 보호하고 부화를 도우며 공룡의 어미에게 돌려주는 ‘일일 위탁모’체험 등 공룡생태와 당시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정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시실은 공룡과 관련된 다양한 기획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무대관리실에서는 공연장의 무대장치 및 대형공룡로봇 등을 컨트롤한다.

군 관계자는 “2억년 전 공룡들의 집단 산란지인 공룡알 화석지가 있는 보성군에서 과거와 미래를 잇는 보성비봉공룡공원을 개관함으로써 우리군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룡관광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촌자원과 체험휴식을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적인 농촌테마공원과 해양레저 체류체험 시설인 마리나 항만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자원 활용, 민간자원 유치 등을 통한 관광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비봉공룡공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한국공룡월드가 민간위탁 운영사로 선정됐다.

입장료는 어린이 2천원, 청소년·군인은 3천원, 어른 4천원이며, 20명이상 단체입장할 경우 각 1천원씩 할인하며, 보성군민은 50% 할인한다. 공연장 관람료는 개인 15천원, 단체 1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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